건강정보

속이 더부룩할 때 도움 된다고 알고 있는 행동 중 일부는 위와 장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주의하실 필요가 있으며, 본인이 알고 있는 상식 중 위장을 망가뜨릴 수 있는 생활 습관에 해당하는 것이 있는지 한 번 정도는 확인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.

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가 안 될 때 탄산음료를 마시면 소화가 잘된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는데, 이는 일시적인 효과일 뿐이고 습관적으로 탄산음료를 마시면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. 탄산음료는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괄약근의 기능을 약화하고, 이로 인해 위산이 역류해 소화를 방해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.

입맛이 없을 때 밥을 물에 말아 먹는 경우가 있는데, 이런 행동도 소화를 방해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. 물에 밥을 말아 먹으면 음식물이 빠르게 식도로 넘어갈 수 있으나 분해되는 과정이 생략되고 잘게 부수는 저작작용도 줄어들어서 소화에 장애를 줄 수 있습니다. 그리고 위 속에 있는 소화액이 물에 희석될 수도 있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.

술을 깨기 위해 습관적으로 토를 유도하는 경우도 있는데 토를 하면 알코올 흡수는 줄어들어 일시적으로 위가 편한 것으로 느낄 수 있으나 이 과정에서 식도가 위산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심하게 손상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.